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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작성자 : 곽형일 목사
- 등록일 : 2024-04-11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리기 위해 성탄 츄리를 만들고 집안을 장식하며, 집으로 들어오는 길과 온 집을 휘황찬란한 전구들로 휘감습니다. 시에서는 아예 성탄 디자인 컨테스트를 해서 가장 아름답게 집을 꾸민 가정에게 포상을 하는 곳도 있고, 산타 랜드 같은 것을 만들어서 아름다운 빛의 잔치를 벌이곤 합니다. 온 세상이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 우리가 갖추어야 할 진정한 예비는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그런 것들이 좋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본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좋은 형식입니다. 그러나 좋은 내용이 빠지면 좋은 형식은 오히려 그 의미를 퇴색시켜버리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 오심을 맞이하기 위해 진정으로 예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란 늘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수반할 때에 진정한 것이 됩니다. 열매는 마음과 삶의 열매로 맺혀집니다. 정결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거짓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빠진 채 장식에만 치중하고 있다면 성탄절을 오해해도 한참을 오해한 것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교회에서는 대림절이라는 절기를 지킵니다. 대강절 또는 강림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매주 초 하나씩을 밝혀가서 대림절 네 째 주일에는 네 개의 초가 밝혀지게 합니다. 촛불은 우리 삶의 빛이 되기 위해 오시는 주님의 빛을 상징합니다. 각 주일마다 주제가 있습니다. 그 주제들은 주별로 각각 소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입니다.
회개가 왜 중요한 것일까요? 우리의 죄가 소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끊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소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죄를 없애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삶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하심입니다. 죄를 씻어 주셔야 소망도 평화도 기쁨도 사랑도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을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안을 장식하는 것도, 촛불을 밝히는 것도, 전구를 다는 것도 아닌 바로 회개입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 마음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심령에 좌정하실 수 있는 좌소를 마련해 드려야 합니다. 장식은 집 안이나 집 밖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집안팎을 장식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장식해야 합니다. 그러나 장식하는 과정에, 그리고 장식된 것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초도 밝히고 전구도 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각으로 느껴지는 것을 통해 마음을 점검할 뿐 아니라, 마음을 정결케 하기 원한다는 우리의 소원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림절에 초를 밝혀야 하는데 제 때 촛불을 켜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죄를 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강단에 성탄 츄리를 장식하는데 장식의 방식에 이견이 있다는 이유로 상대를 험담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도무지 성탄의 의미도, 성탄 장식의 의미도 알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입니다.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밝히는 초와 장식이 분쟁의 통로가 된다는 것이 도무지 말이나 되는 것일까요? 그러나 본질을 기억하지 못하면 형식을 좇다가 항상 본질을 훼손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성탄절을 맞아 교회에서는 대림절이라는 절기를 지킵니다. 대강절 또는 강림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매주 초 하나씩을 밝혀가서 대림절 네 째 주일에는 네 개의 초가 밝혀지게 합니다. 촛불은 우리 삶의 빛이 되기 위해 오시는 주님의 빛을 상징합니다. 각 주일마다 주제가 있습니다. 그 주제들은 주별로 각각 소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입니다.
회개가 왜 중요한 것일까요? 우리의 죄가 소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끊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소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죄를 없애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삶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하심입니다. 죄를 씻어 주셔야 소망도 평화도 기쁨도 사랑도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을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안을 장식하는 것도, 촛불을 밝히는 것도, 전구를 다는 것도 아닌 바로 회개입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 마음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심령에 좌정하실 수 있는 좌소를 마련해 드려야 합니다. 장식은 집 안이나 집 밖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집안팎을 장식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장식해야 합니다. 그러나 장식하는 과정에, 그리고 장식된 것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초도 밝히고 전구도 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각으로 느껴지는 것을 통해 마음을 점검할 뿐 아니라, 마음을 정결케 하기 원한다는 우리의 소원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림절에 초를 밝혀야 하는데 제 때 촛불을 켜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죄를 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강단에 성탄 츄리를 장식하는데 장식의 방식에 이견이 있다는 이유로 상대를 험담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도무지 성탄의 의미도, 성탄 장식의 의미도 알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입니다.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밝히는 초와 장식이 분쟁의 통로가 된다는 것이 도무지 말이나 되는 것일까요? 그러나 본질을 기억하지 못하면 형식을 좇다가 항상 본질을 훼손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