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Cell) 교안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요한일서 3:23

Jesus Glory Jesus Glory

2022년 7월 4주 셀 나눔 교재

  •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God goes before us)

  • 사사기 (Judges) 4:14~24

 

1.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 철병거와 칼을 의지하는 시스라 vs 의지할 것 없는 바락

    - 의지할 것이 없기에 하나님만을 붙들다

    - 시스라 군대가 가장 의지하는 병거와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심

    -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실 때는 분투가 필요치 않다

    - 승리는 그저 쓸어 담는 것일 뿐

    - 사람이나 돈에 의지하지 말라

    - 믿음의 대상은 오로지 하니님 뿐 사람은 사랑의 대상일 뿐임

 

  • 나눔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시며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케 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2) 두렵고 떨리는 일이지만 믿음으로 행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2. 생각보다 더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 겐 족속 - 욕심이 없기에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음

  * 겐 족속 - 이스라엘 백성보다 더 신실한 참 이스라엘 백성

* 겐 족속의 후예인 헤벨은 왜 하나님께서는 자기 족속을 떠나 북방에 살고 있나?

*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흐르고 있는 거대한 물줄기

  * 우리는 그 물줄기에 편승하고 있는가?

 

  • 나눔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섭리로밖에는 해석할 수 없는 일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2) 뜻하지 않는 사람, 뜻하지 않는 상황에 의해 문제가 해결된 경험이 있으십니까?

 

3. 오늘 이 자리에 서있는 이유

  * 남편 헤벨의 장막이 아니 아내 야엘의 장막

  * 시스라는 철병거와 칼을 의지하다 멸망했는데, 또 다시 사람을 의지하다 멸망

  * 바락을 기다리기 보다 직접 처단한 야엘 –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것

  * 야엘이 그 자리에 있었던 이유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이유가 있는것

  * 중요한 것 - 어떤 음성을 듣고 어떤 결단을 할 것인가

 

  • 나눔을 위한 질문

     1) 나는 무엇을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일까요?

     2) 바로 이 때를 위한 것이었구나 하고 느끼신 적이 있으십니까?

     3) 하나님 안에서 죽기 전에 반드시 해보고 싶은 일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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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주 쎌 나눔 지침

  • 제목: 하나님이 곧 전략 (God, Himself, is our strategy)

  • 본문: 사사기  4:6-12

1. 구원을 위해 사람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구원을 결정하시면 승리도 이미 결정된 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은 여전히 사람이 직접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를 위해 드보라를를 예비하셨고, 드보라를 위해 바락을 예비하셨으며, 바락을 위해 스블론과 납달리를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승리의 방점을 찍을 여인 야엘까지 예비하셨지요.

 

교회는 사람을 중시해야 합니다. 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일을 하고 나면 반드시 사람이 세워져야 합니다.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람을 정죄해서도 안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트집잡아 힘을 빼놓아서도 안됩니다. 모든 성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격려하며 사랑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서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의롭고 경건하게 생각하게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자신만 편하자고 물 한 방울 손에 대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함께 헌신하고, 함께 협력하며, 함께 사랑할 때에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1) 열심히 헌신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정죄한 경험이 있습니까?

2)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의 땀을 가볍게 여긴 경험이 있습니까?

3) 자신의 헌신으로 다른 영혼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온 적이 있습니까?

4)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 체험이 있습니까?

 

2. 구원을 위해 전략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승리를 작정하신 전쟁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전략은 중요합니다. 사람이 직접 전장을 누벼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스라와의 일전에 투여된 사람은 스블론과 납달리였습니다. 그들은 하솔왕 야빈의 압제 하에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야빈의 거점인 게데스에서 가장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블론과 납달리만큼 열정적으로 싸울 수 있는 지파는 없었습니다. 또한 게데스에서 가장 가까웠기에 즉각적으로 소환이 가능했습니다. 즉 열정 뿐 아니라 효율성에서도 두 지파가 가장 우위에 있었던 것입니다.

 

다볼산에 진을 치게 하신 이유는 우선 시스라 군대의 철병거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다볼산에 진을 치자 적군은 당연히 다볼산 맞은 편의 기손강에 진을 쳤습니다. 당시 기손강은 말라 있었지만, 시스라의 군대가 다볼산에서 패퇴하여 기손강으로 내려오자 기손강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범람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시스라 군대는 힘 한번 못 써보고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와 전략을 주셔서 인생의 전장에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세상과 맞서며 나아가야 합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1) 한 치 앞을 모르는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기적같이 위기를 넘어선 경험이 있으십니까?

2)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셔서 생각지도 못한 승리를 경험한 적이 있으십니까?

 

3. 스스로 최종 전략이 되시는 하나님

드보라의 영권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바락이 드보라 없이 전쟁에 가지 않겠다 했던 이유는 드보라에게 임재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갈망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겐 사람들은 이스라엘 남방에 살았지만, 겐 사람 중 하나인 헤벨만은 게데스 근처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헤벨의 아내 야엘을 통해 시스라를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바로 이 날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헤벨을 그 자리에 두셨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계획해 두셨습니다. 문제에 당면했을 때에 일회적인 지혜와 능력을 달라고 간구하는 것보다 하나님 자체가 우리의 전략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 안에 승리가 있고 그 안에 평안과 충만이 있습니다.

 

  • 나눔의 위한 질문

1)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깨달은 적이 있으십니까?

2) 어떤 사람과의 만남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깊이 통감하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3)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인생의 위기를 넘기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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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주 쎌 나눔 지침

  • 제목: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라 (Abide in His presence)

  • 본문: 사사기  4:1-5

1.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닮아 간다

하솔왕 야빈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전쟁을 할 때에 이미 멸망을 당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다시 세력을 키웠습니다. 철병거만 무려  9백대를 가질 정도가 강성한 군대를 이루게 됩니다. 이처럼 멸망당한 대적이 세력을 키울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런 대책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들의 영적 감각이 둔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적 감각의 둔화는 바로 우상 숭배가 원인이었습니다. 왜일까요?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1) 우상을 사랑하면 감각이 무뎌집니다. 돌과 나무로 만든 무생물에는 감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섬기면 우상을 닮아서 영적 감각이 둔해 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숭배를 했기에 그 감각이 무생물인 우상을 닮아 대적이 성장하는 것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2) 우상을 사랑하면 그 운명이 우상과 같아집니다. 우상의 운명은 불구덩이에 버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 역시 불구덩이에 버림을 당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를 한 결과는 하솔와 야빈에게 심한 학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나님을 닮습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1)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나만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2) 영적 감각이 둔하여 져서 고통을 겪어야 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3) 하나님을 사랑해서 변화된 성품이 있습니까?

4) 하나님을 사랑해서 얻게 된 승리나 풍요나 번영이 있습니까?

 

2. 돌이키기만 하면 은혜를 베푸신다

우상 숭배를 하여 심한 고통에 처하게 된 백성이라 할지라도 부르짖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고통을 받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십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애3:33)

 

어둠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 유일한 돌파구는 하나님께로 돌이켜 부르짖는 것입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1) 현재 지나고 있는 고통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쎌원들과 함께 기도하시기 원하십니까?

2) 고통의 시기를 회개나 기도로 돌파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3.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라

여자는 숫자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시대에 드보라는 사사가 되었습니다. 드보라의 이름 뜻은 꿀벌입니다. 꿀은 말씀을 뜻합니다. 드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아내는 힘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드보라는 또한 랍비돗의 아내였습니다. 랍비돗이란 ‘번개, 횃불’이라는 뜻입니다. 즉 랍비돗의 아내인데 꿀벌입니다. 빛의 아내이자 말씀을 나르는 사람인 것이지요. 여인이었던 드보라가 사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드보라가 하나님의임재 안에 거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드보라는 종려나무 아래에 거했습니다. 종려나무는 대추야자나무로서 date을  열매로 맺습니다. Date은 당도가 높아서 공교롭게도 별칭이 꿀입니다.  종려나무는 또한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와 번영과 공의와 왕되심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입니다. 성도는 빛되신 예수님의 아내이자, 말씀되신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살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왕되심을 드러내야 합니다.

 

  • 나눔의 위한 질문

1)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십니까?

2) 삶 속에서 말씀을 그대로 실천했거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경험이 있으십니까?

3) 빛의 아내로서 어두움 속에 있는 사람에게 소망을 주어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4) 어두운 시기를 보낼 때에 빛 가운데로 인도해준 사람을 만난 경험이 있으십니까?

5)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 위해 나는 오늘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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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4째주 쎌 나눔 지침

  • 제목: 사소함을 위대함으로 (From Triviality to Greatness)

  • 본문: 사사기 3:31/5:6-7

1. 산들 틈에 끼인 골짜기를 쓰시는 하나님

삼갈은 산들 틈에 끼인 골짜기 같은 느낌을 주는 인물입니다. 삼갈이란 이름은 히브리식 이름이 아니었으며, 그 아버지의 이름은 가나안의 우상인 아낫과 동일합니다. 즉 삼갈은 이방인이었거나, 심지어 우상 숭배자로 여겨집니다. 그가 썼던 무기가 소모는 막대기였던 것으로 보아 그는 농부였을 뿐입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옷니엘, 에훗, 드보라 등의 사사들과 비교할 때 그 업적도 작아, 고작 한 줄로 묘사되어 있을 뿐입니다. 에훗은 모압 전사 10,000명을 죽였고, 드보라는 철병거만 900대인 군대를 섬멸했습니다. 반면, 삼갈은 고작 600명의 블레셋 사람을 소모는 막대기로 죽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업적의 크기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삼갈에 대하여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고 평가를 하십니다. 우리도 우리 스스로를 산들 틈에 끼인 골짜기라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평가는 업적에 의해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가에 의해 내려지는 것입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1) 스스로 골짜기 같다고 느껴지시는 때가 있으면 나눠 보십시오.

2) 작지만 하나님을 향해 최선을 다해 드렸던 섬김이 있으면 나눠 보십시오.

2. 어두운 시대, 작은 빛 하나를 찾으시는 하나님

삼갈이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로가 아닌 샛길로 다녔습니다. 이스라엘이 하솔왕 야빈과 블레셋의 이중 압제의 시대를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어둠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삼갈을 작은 촛불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양 빛이 아닌 작은 촛불을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을 다 밝힐 필요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불빛이 되어 주면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가장 위대한 빛으로 여겨주십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1) 내 주변에 나의 작은 빛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어떻게 해주시겠습니까?

2) 힘들어 하는 사람 하나에게 작은 힘이 되어 주신 적이 있으십니까?

3. 사소함을 위대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였습니다. 소모는 막대기는 최첨단 살인 병기가 아닙니다. 그저 2미터 남짓되는 막대기 끝에 쇠를 붙여 놓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사소해 보이는 막대기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릴 때,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병기가 되었습니다. 사소해 보이는 삼갈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릴 때, 그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사가 되었습니다. 누구의 손에 붙들리는가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사소해보이나 그 안에 하나님을 품은 존재입니다. 구두 수선공에 불과했던 윌리엄 캐리는 제 1 선교의 물결을 일으키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 나눔의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 위해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2)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 간증이 있으십니까?

3) 하나님 안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 싶으신 꿈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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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3주 셀 나눔 가이드 라인

3.13.2022 주일말씀 요약 및 묵상 주제

  • 하나님의 새 지경으로 들어가라

  • 사사기 1:1-7

 

1. 기도만이 살 길이다

모세도 없고 여호수아도 없는 시대에 백성들은 아직 열려지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개척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쉽지 않은 길이기에 그들이 택한 것은 기도였습니다. 기도는 1층천과 3층천 사이를 2층천에서 가로막고 있는 모든 흑암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기도없이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 묵상질문

1)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 기도로 나아갑니까?

2)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경험이 있다면 나눠 보십시오.

3) 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내가 위해서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2. 누군가는 앞장 서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앞장을 서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유다가 앞장을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먼저 세운 이유는 유다가 능력과 열정을 겸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더라도 사람의 능력과 열정을 고스란히 사용하십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은사와 열정을 하나님을 위해 드려야 합니다. 능력은 있는데 열정이 없으면, 능력은 세상 것이 됩니다. 열정은 있는데 능력이 없으면 질서가 무너지고 일이 엉망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은사에 맞게 섬겨야 하고, 모든 일에 열정을 갖고 섬겨야 합니다.

 

* 묵상질문

1)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2) 하나님의 일에 대한 열정과 기쁨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렇지 않으시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3) 나보다 열정있고 능력있는 사람에게 기꺼이 자리를 양보할 수 있습니까?

 

3. 작은 힘도 소중하다

시므온 지파는 가장 약한 지파였습니다. 약해진 이유는 과거에 그들의 범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그들은 유다 지파의 땅에 겨우 빌붙어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시므온 지파에게 함께 가자 제의를 합니다. 새 지평을 열 때에는 작은 힘이라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작은 힘이라도 소중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를 통해 미약한 자나 강대한 자나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 묵상질문

1)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형제들과 하나되는 자세를 유지하십니까?

2)작은 힘이라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까?

3)말 한마디라도 형제들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해주고 있습니까?

4. 하나님의 섭리안에 있음을 알라

아도니 베섹은 자신에게 도전하는 70명의 왕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잘라 그들을 수치가운데 살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도니 베섹에게 동일한 방식을 취합니다. 이스라엘의 방식이 전혀 아님에도 그렇게 했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도니 베섹은 그것이 하나님의 보응이라 고백을 합니다. 이것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강물과도 같습니다. 때로는 막히고 때로는 느리더라도 언젠가는 이루어질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섭리 안에 들어있습니다.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 묵상질문

1) 악한 일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하나님의 섭리였던 경험이 있습니까?

2) 자신이 행한대로 하나님께서 갚으시는 일을 보신 경험이 있으십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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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주 셀 나눔 가이드 라인

2.27.2022 주일말씀 요약 및 묵상 주제

  • 참 경건은 하나님을 즐거워 하는 것

  • 사무엘하 6:12-23

 

1. 하나님은 즐거움으로 모실 수 있는 분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첫번 째 질문은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이에 대한 답은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 하는 것은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즐거워할 만한 분이십니다. 오벧에돔의 집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가 머무르는 석달 동안, 하나님께서는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는 것은 복이 임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웃사는 법궤를 함부로 만졌다가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같은 법궤로 인해 죽기도 하고 복을 받기도 한 것입니다. 다윗은 왜 웃사는 죽고 오벧에돔은 복을 받았을까를 연구한 끝에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하나님은 즐거움으로 모실 수 있는 분이시지만, 그 즐거움은 하나님의 방식으로 모실 때에라야 유지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철저히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께서 왕이 되셔야 합니다. 처음 법궤를 옮길 때에는 화려한 왕복을 입고 군대를 동원했던 다윗은 이번에는 왕복을 벗고 속이 비치는 베 에봇만을 입고 법궤를 모십니다. 자아를 철저히 부정한 것이지요.

 

* 묵상질문

1) 자기 멋대로 하나님을 섬기다가 화를 당하는 사람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배워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2) 자아를 버리지 못해 실수했던 적이 있습니까? 결과가 어땠습니까?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3)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델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배워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을 즐거워 하라

다윗은 법궤가 성으로 들어올 때 백성들과 함께 즐거워 합니다.  백성들은 환호하며, 나팔을 불었고, 다윗은 백성들 앞에서 왕의 체면을 버리고, 뛰놀며 춤을 추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건을 점잖은 것, 과묵한 것과 혼동을 합니다. 참 경건은 점잖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참 경건은 춤추고 들썩거리는 것도 아닙니다. 다윗의 춤이 아름다웠던 이유는 자아를 버렸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참 경건은 하나님을 위해 자아를 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숨어 지내고 싶은 마음을 버리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춤이 아니라, 다윗의 자기부정을 좋아하신 것입니다. 참 경건은 아이같아 지는 것이고, 체면따위 던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친교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친교를 이루는 것입니다. 다윗은 법궤를 예루살렘에 새로 마련된 성막 안에 모신 후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과의 친교를 이룬 것이지요. 하나님과의 친교는 반드시 사람과의 친교를 통해 완성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눈에 보이는 형제에 대한 사랑으로 검증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다윗은 막대한 재정을 씁니다. 수 만명의 백성들을 축복하고, 떡과 고기와 포도주를 나눠 줍니다.

 

* 묵상질문

1) 하나님과의 친교가 온전히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친교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2) 성도들과의 교제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교제의 유익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3) 성도들과의 교제가 힘들어 잠수를 타신 적이 있으십니까? 당시 하나님과의 교제는 어땠습니까?

 

3. 자아의 높아짐이 화를 부른다

미갈은 다윗이 백성들 앞에서 베옷만 입고 춤을 추며 왕의 체통을 무너뜨린 것을 보고 그를 업신여겼습니다. 심지어 다윗을 조롱하며 책망하기까지 합니다. 그 결과는 평생 아이를 낳지 못나는 불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신을 높이는 사람은 가장 낮은 곳으로 던져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칙입니다.

 

* 묵상질문

1) 교만하였다가 무너진 경험이 있으십니까?

2) 내 속에 있는 미갈은 무엇입니까?

3) 체면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한 경험이나, 체면을 내던져서 은혜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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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주 셀 나눔 가이드 라인

2.20.2022 주일말씀 요약 및 묵상 주제

 

  • 제목: 복이 화가 되는 이유

  • 사무엘하 6:1-11

 

1. 하나님의 임재가 복이 되기 위하여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법궤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임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번영과 승리의 복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법궤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법궤는 그저 나무 궤짝일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백성이 죄를 범할 때에 하나님의 임재는 떠나버리고 맙니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죄인인 인간에게 하나님의 임재는 복이 아닌 화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전리품으로 취했던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자신들의 우상이 파괴되는 것을 보아야 했고, 또한 독종을 앓아야 했습니다. 돌아온 법궤를 열어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법궤를 열었다가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그 이유는 죄인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도 죽지 않는 유일한 길은 죄를 속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통로로 사용된 법궤의 뚜껑에는 시은좌, 즉 은혜를 베푸시는 자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시은좌는 또 다른 말로 속죄소라 불리웠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에게 복이 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로 말미암아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임을 느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2) 예수님을 통해 베푸신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망없는 존재임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3)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설 수 없는 죄가 있지는 않으십니까? 공개적으로 회개하실 수 있겠습니까?

2. 하나님의 나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자, 사울

하나님의 법궤를 블레셋에서 돌아온 이후 기럇여아림이라고 하는 곳에 무려 70년 가량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통치기간 40년 동안 단 한번도 법궤를 성막으로 복귀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없었기에 하나님이 중심이 된 나라가 아니라 자신이 중심이 된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사울 자신 뿐 아니라, 나라를 말아먹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을 인생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을 인생의 중심에 모시기 위해서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3) 하나님을 떠나 살다가 인생의 쓴 맛을 경험한 일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3. 하나님의 나라를 열망했던 다윗 속 사심

다윗은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고 예루살렘을 정복하자 마자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올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무려 3만의 군대를 모으고 연주를 하고 환호를 하면서 아비나답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법궤를 옮기고자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중심에 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그의 마음에도 약간의 사심이 있었습니다. 3만의 군대를 동원하여 모든 이목을 하나님의 나라에 집중시켰지만, 그 이면에 자신의 위용을 드러내고자 하는 사심이 섞여 있었던 것이지요.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하는 이면에 자신의 영광이 스몄습니다. 그 결과 그의 순수한 열망은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동기가 주이지만, 나도 모르게 섞인 불순물을 가져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2)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한다고 하지만 실상 자신의 나라에 대한 야망이 섞여 있는 경우는 없습니까?

 

4. 하나님 나라의 주인행세를 하다가 죽음을 맞이한 웃사

법궤를 운반하는 일은 아무나 해서도 않되고 아무렇게나 해서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레위 지파의 고핫 자손이 어깨에 메고 운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이방인들이 우상을 옮기듯 짐승의 수레에 옮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뻐하지 않으셨기에 소를 격동시키셨습니다. 소가 날뛰는 바람에 법궤가 수레에서 떨어지려 했습니다. 이에 웃사는 법궤에 손을 대고 맙니다. 법궤는 아비나답의 집에 무려 70년을 머물러 있었습니다. 웃사가 태어났을 때에는 이미 법궤가 자기 집에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니 법궤가 자신의 소유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주인행세를 한 것이지요. 고핫 자손도 아니면서 자신들이 운반했고, 자신들이 운반의 주체가 되어 거드름을 피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의 영광으로 찬탈한 것이지요. 웃사의 죽음은 사실 상징적으로 곧 하나님의 영광을 가볍게 여겼던 다윗의 죽음이었고,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죽음이었습니다. 웃사의 죽음은 또한 오늘날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의 영광으로 가로채고, 자신의 인생이나 공동체에서 주인행세를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이기도 합니다. 웃사는 그 이름의 뜻이 능력이라고 하는 뜻입니다. 우리 자신의 자기의와 자기열심과 지혜와 능력은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며 하나님의 임재가 화가 아닌 복이 됩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혹시 자신의 인생에 자기가 주인이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2) 공동체 내에서 자신이 주인인 것처럼 주인행세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5. 하나님의 임재는 복의 근원

웃사가 법궤에 손을 댔다가 죽임을 당하자 다윗은 법궤를 운반하는 일을 포기하고 맙니다. 법궤는 가드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옮겨집니다. 오벧에돔의 집에 법궤가 머물러 있는 석달의 시간 동안 그 집에는 복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복을 가져오는데에 석달이면 족합니다. 오벧에돔은 이방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임재는 그에게 복을 가져왔습니다. 석달동안 머무르는데 다윗의 귀에 보고가 될 정도로 소문이 났습니다. 소문이 날 정도의 복이 임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석달이면 족했습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복을 받은 경험이 있으십니까?

2) 하나님을 전혀 몰랐다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순간에 임했던 복들을 간증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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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3주 셀 나눔 가이드 라인

2.13.2022 주일말씀 요약 및 묵상 주제

  •  제목: 바알브라심, 대적을 흩으시는 주

  • 사무엘하 5:17-25

 

1. 대적이 전면전을 벌이는 시기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에 블레셋은 자신들의 땅에 도망온 다윗을 받아 주었습니다. 다윗과 사울이 갈라져 있는 상황은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지배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헤브론의 왕으로 있을 때에도 블레셋은 다윗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요단 동편에서 나라를 세운 이스보셋과 다윗이 서로 분쟁하다가 넘어지게 두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보셋이 죽고 이스라엘이 하나로 통일이 되었을 때 블레셋은 전쟁을 감행합니다.

 

마귀의 기본적인 전략도 블레셋의 전략과 동일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분열되는 전략을 1차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서로 하나되어 성장하려 하면 전면적인 공격을 감행합니다. 하나되어서 더 성장하고 더 큰일을 하기 전에 싹을 잘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가정이나 교회에서 감정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문제로 분열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2) 가족이나 교회가 서로 하나되려 할 때, 감정이 상하거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닥쳐 무너진 적이 있습니까?

3) 영적으로 성장하려고 하는 시기에 시험이 들거나 안 좋은 사건들로 인해 성장이 멈춘 경험이 있습니까?

4) 분열을 조장하는 마귀의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바알브라심, 대적을 흩으시는 주

르바임 골짜기를 가득 메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다윗은 전쟁을 할지 말지를 묻습니다. 이는 전쟁을 할테니 도와달라는 요청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전쟁을 할지부터 묻는 순종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이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전쟁임을 알려 주시며, 올라가 싸우라 하십니다. 그리고 전쟁은 손쉬운 승리로 끝을 맺습니다. 하나님께서 대적을 물을 흩으시듯 흩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장소를 바알브라심이라 칭합니다. 바알 브라심은 ‘대적을 흩으시는(브라심) 주(바알)’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그곳에서 우상을 (바알) 치워버립니다 (브라심). 하나님께서 대적을 흩으시는 바알브라심의 은혜를 주시면 우리는 우상을 치우는 바알브라심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 매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2) 주로 요구하는 기도를 하십니까, 순종하는 기도를 하십니까?

3) 앞뒤가 막힌 막막한 상황을 하나님의 흩으심으로 돌파해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4)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바치거나 습관적인 죄를 끊어버린 적이 있습니까?

 

3. 앞서 가서 치시는 하나님

블레셋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르바임에 진을 쳤습니다. 이번에도 다윗은 하나님께 적을 치러 갈지를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신비와 현실을 조합하여 역사하십니다. 뽕나무숲 위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게 한 후, 대적들을 치게 합니다. 천군 천사를 보내 주시어 발자국 소리가 나게 하는 신비와, 다윗의 군사들이 직접 블레셋을 치게 하시는 실제를 섞으신 것이지요. 그것은 백성들이 직접 대적들을 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역사를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맛을 보아 알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비로운 일로 앞서 행하시며 승리를 마련해 두시지만, 또한 우리가 감각적으로 하나님을 만지고 느껴 알기를 원하십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신비로운 일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경험 후 믿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2) 삶 속에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경험하신 간증이 있으십니까?

3)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펼쳐 두시거나 행해 주셨다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까? 느낌이 어떠셨습니까?

4) 자신의 믿음이 가장 성장하게 된 결정적 계기들이 있다면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그 계기에 비추어 볼 때 신앙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을 고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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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주 셀 나눔 가이드 라인

  • 2.6.2022 주일말씀 요약 및 묵상 주제

 

  • 제목: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것들

  • 사무엘하 5:1-16

 

1. 과오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

이스보셋이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을 찾아와 왕이 되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때 찾아온 사람들은 무려 34만명이나 됩니다. 그들은 다윗의 리더쉽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요, 주권자로 세웠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다시 말하자면, 다윗의 리더쉽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결정을 했음을 스스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죄악을 가볍게 여기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다윗에게 골육임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찢으며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을 기꺼이 받아 줍니다. 자신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무게있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자신이 소망하는 것이 다 무너지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하나님께 돌아온 경험이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뜻인줄 알면서도, 자기 마음대로 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까?

3) 하나님 때문에 자신의 감정이나, 유익을 내려놓은 경험이 있습니까?

 

2. 하나님과의 친교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헤브론으로 나와 다윗을 왕으로 세웁니다.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다윗왕, 하나님과 백성, 다윗과 백성 사이의 언약입니다. 하나님과의 친교가 서야 비로소 왕다운 왕, 백성다운 백성, 나라다운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까?

2) 매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말씀과 기도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3) 하나님과 소통하는 채널은 무엇입니까?

 

3. 타인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다윗이 왕이 되어 맨 처음 한 일은 난공불락의 성읍인 예루살렘을 쟁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평화의 성읍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친교가 완성이 되고 나면 평화가 임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을 무시했던 여부스 족속들은 멸망하고 맙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친교가 서면 평화를 누리지만, 하나님과 사람을 무시하면 평화가 무너집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한 영혼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느낌이 어땠습니까,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2) 다른 사람을 무시하여 마음을 아프게 하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3) 한 영혼을 존귀하게 여겨 섬기고 대접하고 사랑해준 경험이 있으십니까?

 

4.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부강하게 하셨고, 승리를 주셨으며, 예루살렘 성 안에 다윗의 궁전을 짓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스라엘에서 처첩들을 더 맞이하고, 자식들을 또 낳습니다. 이는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는 신명기 율법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다윗은 나중에 이에 대한 쓴 열매를 따게 됩니다.

 

Ø 묵상을 위한 질문

1) 말씀을 적용하여 삶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2) 말씀대로 살지 않아 고통을 경험해야 했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3) 중요한 선택의 순간,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하여 결정하려는 습관이 있습니까? 없다면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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